지난 주 코치쉐인으로 부터 새과제 DDM 311, 312 편을 받아 재밌게 공부했다.^^
DDM 311은 싸인펠드 라는 코미디시트콤 내용을, DDM 312에서는 연극에 도전한 배우의 인터뷰와 회사 광고를 가지고 공부했다. 매번 코치쉐인이 보내주는 과제의 비디오클립들이 자체가 재미 있어서 안들리면 더 듣고 싶고 공부하고 싶게 해준다!
학교수업이나 영어공인시험 공부를 하면서 배우게 되는 조금은 딱딱한 영어공부, 일반속도보다 천천히 말해주는 리스닝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실제로 즐기면서 보는 컨텐츠를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학습효과가 정말 좋은듯! 특히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막없이 해외 컨텐츠를 즐기는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좌절한 분들에게 이 수업을 추천하고싶다.
특히 DDM은 리스닝에 초점을 둔 수업이자 “If you can SAY it, you can HEAR it.”라는 모토를 둔 수업이여서, 왜 쉬운 단어들인데 들리지 않았는지 어떻게 발음이 되는지 공부하고 같이 따라해보면서 공부가 진행된다. 일주일에 두 세번씩 Live Class도 진행되고 있어서 코치를 받아가면서 스피킹, 발음연습을 할 수 있다.
이번주 시트콤 내용은 이번주 뿐 아니라,, 매번 좀, 어렵다! 받아쓰기 과제를 하고 답을 확인할 때마다 놓친 부분들 잘못 들렸던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말도 빠르고, 특히나 이번편에서는 패션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 부분은 거의 안들렸다;; 하지만 나만 어려웠던게 아니었던 듯, 코치쉐인도 Answer 강의 에서 이번편은 패션 용어들 때문에 좀 더 어려웠을 거 안다고…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은 어려운 단어들은 아니고 실제 미국사람들은 이 속도로 말을 하고 이렇게 발음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받아쓰기 한 부분들 같이 한단어씩 연음이며, 발음이며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열심히 듣고 같이 따라해보았다. Explanation 강의에서는 시트콤의 내용들을 웃으며 즐길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좋은 표현들도 같이 익혔다. 시트콤에서는 평소에 자주 쓰는 좋은 표현들이 매번 무궁무진! Mayhem, to stop short, recuperating … 등! 그리고 Explanation 강의에서 뿐 아니라, 코치쉐인의 유투브채널 E-cubed에서 수업시간에 다 다루지 못한 표현들을 따로 강의를 해주어서, to cement a relationship/friendship , to fly off the handle, crocodile tears 등의 유용한 생활영어 표현들도 익혔다.
반면 배우 인터뷰는 조금 쉬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드라마 모던패밀리에서 연기할 때랑은 다르게 말하는 속도가 많이 빨랐다. 광고는 재미있었고 문장이 많지는 않았지만 시끄러운 소음들이 섞여있는 광고라 잘 알아듣기 어려운 것들이 좀 몇개 있었다. 하지만 코치쉐인이 Answer 강의에서 설명했듯이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컨텐츠 속 영어가 특별히 빠른 것도 느린것도 아닌 자연스러운 말하기 속도라는 것과 어떤 환경에서든 알아듣고 대화할줄 알아야한다는 것! 그리고 이런 대화들을 알아듣기 위해서는 내가 따라 말할줄 아는 문장 단어들은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단어가 어떻게 들리고 문장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공부하고 계속 끊임없이 따라 말하는 연습, 연습, 연습 을 해야 한다는 것. Practice Makes Perfect!
+ 새과제 받기 전에 배운거 복습하고 스피킹연습 하러 가야겠다
+ 오늘은 시트콤 새 에피소드 들어가는 날인데, 또 어떤 재밌는 내용일지 기대된다 ^^